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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맛 리뷰는 커피 아이스크림 위에 초콜릿이 커버 되있고, 겉에 아몬드와 토피 부스러기(?)가 콕콕 박혀있는  '커피 아몬드 토피 크런치 아이스크림 바'(Haagen-Dazs coffee almond toffee crunch)이다. 사실 커피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커피 아이스크림은 사본적이 없었는데, 어느 모임에 갔다가 맛보라며 나눠주시길래 우연한 기회에 먹어 보게 되었다. 그리고 떨어지지 않게 계속 사놓고 먹고 있는 중 후기를 쓰면 좋겠다 싶어 이렇게 쓰게 되었다. 

전에 '하겐다즈 바닐라 밀크 초콜릿 아몬드 바'의 맛후기를 쓴 적이 있었는데, 그 제품은 코스트코에서 산 제품이라 가격이 말도 안되게 저렴했고, 이 제품은 집 앞에 있는 safeway 마트에서 구매 했지만, 여전히 가격이 괜찮다고 생각한다. 한 박스에는 3개가 들었고, 가격은 딱 $4에 구매했다. 즉, 바 한개당 $1.3 (1600원정도)니 비싼 가격은 아니다. 물론 한국에서의 가격은 훨씬 비싼데, 그도 그럴것이 저번에 말한것 처럼 하겐다즈는 뉴욕 브롱스에서 회사를 설립하고 브루클린에서 첫 가게를 연 미국회사이기 때문이다. 이 제품은 커피 아이스크림이라 아이들은 안 먹는데도 여전히 3개는 너무 적어서 보통 2박스씩 사서 열심히 먹고 있다. 

박스를 열면...


엄마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을 열심히 개봉해주는 5살 아이..ㅎ 자세히 보면 뒤에 아이가 먹을 콘으로 된 아이스크림도 보인다. 우선 박스를 열면, 개별 포장되어 있는 세개의 아이스크림이 나란히 들어있다. 그리고 껍질을 벗겨 한입을 먹으면, 와우~ 바삭 부서지는 코팅 초콜릿의 달콤함과 고소한 아몬드 알갱이, 바삭한 식감의 달달한 토피크런치, 그리고 향긋한 커피 아이스크림까지 너무 훌륭하게 조화로운 조합이라 할 수 있다. 원래 토피만 먹으면 너무 달아서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데, 이 아이스크림에는 딱 알맞은 양이 들어있어서 부담스럽지 않고 좋다. 이 제품이 같은 맛으로 미니사이즈도 있는데 그건 진짜 순삭이다. 맛을 즐기려고 할때 이미 나무 막대기만 남아 있었다. 게다가 더이상 기분탓만은 아닌것 같은데 기본아이스크림 사이즈도 조금씩 계속 작아지는 느낌이다. 곧 미니사이즈랑 헷갈릴 정도... 여튼 이렇게 작아지는 사이즈에도 불구하고 너무 맛있어서 마트에 갈 때마다 자꾸 장바구니에 넣게 된다. 이렇게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의 아이스크림은, 아주 매운 떡볶이나 매콤한 닭갈비 등의 음식을 먹은 후 디저트로 먹으면 아주그냥 제격이다! 

진실의 시간...

맛이 너무 황홀하기 때문에, 작은 바 하나에 270칼로리 라는 무거운 무게를 견뎌야 한다.ㅋㅋ 특히 포화 지방(Saturated Fat)은 하루 권장량의 65%가 들어있으니 정말 신기할 정도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아이스크림을 하나 먹음으로써 얻게 되는 기쁨으로 인한 행복 호르몬을 얻을 수 있으니 퉁치면 된다. 뭐든 적당히 즐겁게 먹고 운동 열심히 하면 다 보양식! ^^

2021.08.03 - [미국간식 이야기] -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맛후기 / 코스트코

 

하겐다즈 아이스크림 맛후기 / 코스트코

코스트코에서 구입한 '하겐다즈 바닐라 밀크 초콜릿 아몬드 아이스크림 바' 맛 후기 특징만 딱 써서 만든 이름인데도 엄청 기네. 하겐다즈+바닐라+밀크 초콜릿+아몬드=아이스크림 바!! 코스트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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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0 - [미국간식 이야기] - 하겐다즈 초콜릿 초콜릿칩 아이스크림 맛후기 / 타겟

 

하겐다즈 초콜릿 초콜릿칩 아이스크림 맛후기 / 타겟

타겟에서 구입한 '하겐다즈 초콜릿 초콜릿칩 아이스크림' 맛 후기 크~ 전에 '하겐다즈 바닐라 밀크 초콜릿 아몬드 바'의 후기를 쓸 때, 사실 하겐다즈에서 가장 좋아하는 맛은 '초콜릿 초콜릿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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