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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월마트에 가서, 전에 리뷰한 적 있는 프랑스 LU 초콜릿 비스킷을 사려고 집었는데 바로 옆에 로아커 콰드라티니 초콜릿 웨하스가 떡하니 있어서 결국 둘 다 사 왔다. 월마트에서 구입했고, 용량은 250g에 3불대. 

앞표지에 인공향료, 인공색소, 트랜스 지방과 방부제 '무첨가'가 크게 쓰여져 있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많이 먹어봤기에 주저 없이 한 봉지를 집어 들었다. 오늘 리뷰할 초콜릿 맛은 여러 번 먹어봤으나, 실제 먹어보고 싶은 '코코아 앤 밀크'는 아쉽게도 월마트에 없었다. 우선 봉지를 뜯어보면, 손가락 마디만 한 길이의 정사각형 작은 웨하스들이 들어있음을 알 수 있다. 

앙증맞은 크기의 웨하스들

앙증맞은 웨하스들을 옆면으로 세워보면, 웨하스 사이사이에 초콜릿이 층층이 4겹으로 쌓여 있음을 볼 수 있다. 양도 적당히 많이 들어있고, 초콜릿이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진하게 맛있다. 정말 한층한층 분리(?)해서 먹어봐도 진한 초콜릿 맛이 많이 난다. 그런데 웨하스 특성상 가루가 날리고 좀 목이 막히는 느낌도 든다. 하지만 커피나 우유, 물과 함께라면 목 막힘 없이 술술 넘어간다~~~~

가끔씩 웨하스 종류의 과자가 땡길 때가 있는데 그럴 때 로아커 콰드라티니는 언제나 실패 없는 선택이다. 바삭하고 가벼운 웨하스 식감에 적당히 달콤한 초콜릿이 풍성하게 들어가 있어서 정말 맛있다. 

뒷면의 영양 성분표는 혹시 알러지가 있거나 영양 및 다이어트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위해 항상 올리고 있는데, 의외로 항상 새로운 정보를 얻게 된다. 이번에 과자 뒷면을 보고 알게 된 것. 유통기한이 21년 8월까지 라는 것. 헉. 과자 종류는 어느 정도 유통기한이 긴 편인데 이렇게 몇 일 안 남은 경우는 정말 흔하지 않다. 또 새로 알게 된 정보는... 이 과자는 오스트리아에서 제조된 이태리 회사의 과자라는 것이다. 

+) 다음에 코코아 앤 밀크가 꼭 보이길. 먹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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