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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한국책 구입 하고 싶으신가요?
한인타운이 있는 대도시가 아닌, 대부분의 미국에서 한국책을 구입하기 위한 방법은 온라인 서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한글로 쓰여 있는 책이 주변에 널려 있을때는 잘 읽지도 않았는데, 이제 주변에서 쉽게 구할수가 없으니깐 신간서적을 소개하는 글이나 영상을 볼 때마다 너무 사고 싶더라고요.
특히 요즘은 자기계발에 대한 영상들이 유튜브에 많이 올라오는데, 그 중 좋은 책을 추천하거나 효율적인 독서법에 대한 영상을 볼 때마다 나의 독서 구매욕이 뿜뿜하며 올라옵니다. 물론, 전자책 버전이 있는 경우는 쉽게 구매해서 바로 읽어 볼 수 있지만, 종이책의 낭만(괜히 책에다가 줄치면서 생각들을 옆에 적으며 책 읽는 내모습을 상상)을 생각하면, 가끔 책을 종이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이전에는 알라딘US에서 종종 구입을 했는데, 이제는 배송비도 붙더라고요. 저도 최근에 알게된 (더 저렴한) 온라인 서점들을 이번 글에 소개하고자 합니다.
1. KBOOKSTORE
- 100불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Standard Shipping)
- Standard Shipping은 10일 ~ 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은 7일 ~ 9 영업일 소요
첫번째로 소개할 kbookstore는 홈페이지가 매우 심플하고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한눈에 봐도 가격 경쟁력이 있어 보입니다. 아래에 몇 가지 책의 가격들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 반디북US
- 95불 (캘리포니아는 50불) 이상 주문 시 무료배송 (CA, NY는 서점 픽업 가능)
- 신규 가입시 즉시 5불 쿠폰 증정(20불 이상 주문시 사용가능)
- 대량주문시 추가 적립금 지금(200불 주문시 20불, 300불 이상 30불, 400불 이상 40불 추가 지급)
- 배송은 보통 5~10 영업일 소요\
두번째로 소개할 반디북US는 예전에는 알라딘US 였는데, 이제 한국 알라딘 서점이 미국에 진출하면서 온라인 서점이 각각 운영되고 있습니다. 반디북 US는 신규가입시 쿠폰지급 및 책을 많이 구매하면 적립금도 추가 지급하는 등 여러가지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주고 있네요.
3. 알라딘US
- 70불 이상 구매시 $3 추가 마일리지 증정
- 200불 이상 구매시 20불 적립금 증정
- LA 마당몰점에서 구매하면, 추가 3% 마일리지 증정
마지막으로 소개할 알라딘US는 LA마당몰점에 입점하여 있습니다. 또한, 중고책도 함께 팔고 있어서, 필요 없는 중고책들을 온라인으로 보내면 예치금이나 페이팔 등으로 책값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매장에 직접 방문해보니, 중고책들이 대부분 책상태가 좋은데 가격도 괜찮아서 몇 권 구입하였습니다. 온라인에서 유통하는 책의 종류는 가장 많지만, 일단 전체적인 책값의 가격대가 위에 두 곳보다는 비싼편입니다.
세 서점들의 도서 가격비교
지금 각 서점에서 종합 베스트 상위에 있는 책들 가격을 비교해 보겠습니다. (23/5/2기준)
무료배송 기준 | 세이노의 가르침 | 흔한 남매13 |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사장학 개론 | |
Kbookstore | $100 이상 | $7.78 | $15.66 | $19.44 | $27.00 |
반디북US | $95 이상 (CA $50이상) |
$8.21 | $16.53 | $20.52 | $28.50 |
알라딘US | X | $15.48 | $19.77 | $20.43 | $37.45 |
어린이 도서인 흔한 남매13을 제외하면, 모두 경제관련 도서입니다. 위에 표를 살펴보니, 깔끔하게 결론이 납니다.
결론, 미국에서 한국책 온라인으로 저렴하게 사는 방법
- 왠만하면, 도서가격이 가장 저렴한 Kbookstore에서 사시면 됩니다.
- $200이상 구매하신다면, 적립금을 $20불 주고, 배송기간이 더 짧은 반디북US와, Kbookstore에서 가격 비교후 구매하시면 됩니다.
- 알라딘 US는 오프라인으로 급하게 책을 구매하실 때 사용하시거나, 중고서적의 구매 및 판매목적으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 달러의 가치가 많이 오르는 시기에는, 국제배송료를 내더라도 한국 온라인 서점(한국 알라딘, Yes24등)에서 구매하시는게 더 저렴할 수도 있습니다.
책을 읽는것 보다 사는걸 좋아하는 저는 이만 책 쇼핑하러 갈게요. 이만한 데코용품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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